고양소방서는 25일 오전 9시부터 행신119안전센터 관내에서 차량 5대, 인원 15명이 동원되어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추진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행신역을 기점으로 행신사거리, 가라뫼사거리 등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긴급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을 사전차단하고 화재현장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고양소방서는 행신을 포함한 5개 119안전센터(능곡, 삼송, 원당, 화전)에서 매달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경호 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차량이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출동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