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지난 17일 코레일과 함께 경의중앙선 야당역, 운정역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코레일의 합동 점검은 1주(3.17~24日)간 경의중앙선 8개 역(금릉역~임진강역)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불법촬영카메라의 경우 육안 적발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현재 파주서에서 사용 중인 무선IP탐지기(무선영상 송출 감지), 전파탐지기를 이용해 초소형‧위장형 카메라 등을 감지한 후, 이상 발견 시 적외선 탐지기를 통해 불법촬영카메라를 찾아내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김용웅 파주경찰서장은 “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주기적인 점검을 하는 등 불법촬영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