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드림스타트가 사례관리 대상 초등학생 아동 72명을 대상으로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쉽게 접하는 과학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홈키트를 활용해 책과 실험 활동을 하면서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등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 홈키트는 고학년대상 ’과학수사‘와 저학년대상 ’바다동물‘로 나눠 제공한다.
’과학수사‘는 지문채취 실험, DNA 추출과 모형 만들기 등 연계활동을 통한 증거에 숨겨진 과학적 사실을 익히고 ’바다동물‘은 바다 슬라임 만들기, 물고기 부레 실험 등을 통해 갯벌부터 심해까지의 바다를 살펴보고 동물들의 특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과학적 사고력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대상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파주시 드림스타트(☎031-940-4416)에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