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동계방학 종료 및 입학기간을 앞두고 청소년 비행신고 다발구역 및 학교·학원가 인근 편의점 등을 순찰 및 점검하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개학 이후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행위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빅데이터(GeoPros)를 활용하여 선정한 ‘청소년 비행신고 다발구역’과 학교·학원가 인근 편의점 등을 집중 순찰하고, 특히, 학교폭력 예방 리플릿과 신분증 연령 미확인 등 처벌규정이 담긴 자체 제작 와블러를 배부하며 업주에게 적극적인 신분증 확인 요청을 당부하고 청소년보호법 관련 규정 준수사항에 대해서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상희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 개학 및 입학 기간인 3월 말까지 신학기 선도·보호 활동기간 선정, 유관기관과의 합동 순찰·점검 등을 통해 청소년 비행예방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