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평면 덕천리에 위치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첨단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한 인재 양성과정을 3월부터 연중 상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번기 기간 동안 교육 참여가 어려운 교육활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연중 상시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교육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며 교육의 효율성을 위해 교육인원을 1~10명으로 소수 인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스마트팜에서 고추냉이 및 다양한 작물의 실증시범 재배연구를 통해 얻은 실증 데이터를 활용한 농업인들과의 정보공유 학습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교육은 경기북부지역의 농업인 및 스마트팜에 관심이 있는 시민 모두 신청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전화(☎031-940-4954) 및 이메일(kic1974@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560㎡규모에 단동하우스 1동과 3연동하우스 1동의 복합환경제어 시설하우스를 갖추고 있으며 94.5㎡ 규모의 이론교육장에서는 스마트팜의 기초기반이 되는 전기·전자를 활용한 노지 및 시설자동화 등의 실습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이해하기 쉬운 기초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농업 현장에서의 응용력과 전기를 사용한 작업장비 안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인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교육 공간으로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스마트농업과 연구개발팀(☎031-940-49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