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준)이 고양시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예산과 청소년 활동의 노하우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고양시 청소년 맞춤형 청소년 활동’의 보급을 위해 2022년 고양시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의 참여 단체 공모에 나섰다.
재단의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 사업은 ▲공모사업, ▲위탁사업, ▲청소년종합예술제 영역이 있으며 3월 1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한다.
올해 보조금 지원사업은 청소년 참여, 활동, 보호, 특별과제 분야에 공모사업과, 위기청소년을 발굴을 위한 위탁사업(사업명: 위기청소년발굴사업) 그리고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본선 참가를 위한 고양시 예선대회인 ‘청소년종합예술제’ 등 청소년과 관련된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영역의 청소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 범위는 작년과 동일하게 ‘고양시 소재’의 비영리민간단체 및 법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한정하여 지역 내 비영리 민간단체와 재단과의 상호연계성을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상호연계와 더불어 재단은 올해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자생적으로 관내 청소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숨겨진 청소년단체를 발굴하여 단체의 수준 높은 청소년활동을 지원하여 더 많은 관내 청소년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올해 보조금 지원 사업은 18개 이내의 수행 단체 선정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보조금 지원사업의 세부 공모 분야와 공고 내용은 고양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2021년 작년 한 해, 선정된 16개 단체를 통해 7천 명이 넘는 고양시 청소년이 수혜를 받았으며, 참여 청소년과 수행단체 모두 높은 재단의 지원 사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2022년 올 한해 또한 단순 보조금 지원이 아닌, 재단의 전문적인 스킬과 경험을 공유하며 고양시 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와 경험을 위해 관내 비영리민간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