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2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 공모 계획서를 다음달 18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정원 계획부터 조성, 유지관리까지 수행하는 것으로 내 집 또는 마을의 자투리땅에 공동체가 주도적으로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것이다.
신청 대상자는 주민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고 가꿀 수 있는 10명 이상의 마을공동체이며 마을 가구 수의 30% 이상 참여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25곳(기존19, 신규6)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존마을은 작년에 조성한 정원의 보식, 퇴비주기 등 재료비를 지원하고, 신규마을은 마을정원 조성에 필요한 시설비와 재료비까지 지원한다.
접수 마감은 다음 달 18일까지며, 마을이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신청하면 된다.
허준수 공원녹지과장은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가 삭막한 도시에는 오아시스가 되고 농촌에는 주민들의 구심점이 되어 농촌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공원녹지과(031-940-4650)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