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16년부터 특화 사업으로 시작한 복지두드림데이를 올해 기존 8개 읍면에서 10개 읍면으로 대상 지역을 늘리고 연중 사업으로 확대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활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지역에 비대면 물품 지원과 전화 상담으로 복지서비스를 변경 운영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파주시의 변경된 비대면 두드림데이는 수요자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물품 지원과 복지상담을 병행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도에 실시한 두드림데이 만족도 조사 결과 물품 구성 보완 및 생필품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더 많이, 더 알찬 물품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임인년에 힘찬 기운을 받아 10개 읍면을 비롯한 파주시 전역의 복지 그늘이 줄어들기를 바라며, 연중 사업 확대와 주제별 대상자 선정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에 관해 지원이 필요한 이웃 발견 시 거주지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파주시청 복지정책과(031-940-8585)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