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지난 11일 ‘경기도 제 4호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를 방문해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한봉훈 일산소방서장 및 송은실 생활치료센터장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경증 증상자를 격리하는 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폐쇄된 출입구로 인해 피난이 곤란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 생활치료센터 격리자 피난로 확보 ▲ 소방시설 작동상태 확인 ▲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이행 확인 ▲ 자위소방대 구성 및 훈련 상태 확인 등 화재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 상태와 피난로 확보의 적정성 등을 확인했다.
2022년 새로 부임한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고생하는 생활치료센터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고 “감염병 예방도 중요하지만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없도록 항상 소방관련 업무에도 관심을 두고 노력해야 한다.”고 화재예방의 중요성도 당부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