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랑의 온도탑이 지난 12월 1일 희망2022나눔 캠페인이 시작된 지 27일 만에 목표치 9억 4,000만원을 초과 달성한 9억 7,600만원을 기록, 사랑의 온도를 103.9℃로 끌어 올렸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씩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 수은주도 1℃씩 상승한다.
희망2022나눔 캠페인이 시작되면서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업들과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고려인삼과학(주)(대표 이창훈) 2천만원,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 1천만원, (재)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이사장 김윤배) 1천만원, ㈜창성시트(대표 김현상,백승준) 1천만원, 주식회사 노스팜(대표 김정춘) 1천만원, 지앤아이주식회사(대표 김호영) 1천만원, 신교하농협열무작목반 500만원, 중부고고학연구소(소장 김권중) 300만원, ㈜스마트합성데크(대표 윤진한) 300만원, ㈜으뜸(대표 이준희) 150만원, 파주시약사회(회장 백준호) 100만원, 아름다운교회(목사 임인기) 100만원, 파주문화예술연합회 100만원, 박지수님이 270만원 등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아이사랑어린이집 및 산내마을 어린이집 원생들은 ‘고사리손 사랑의 저금통’으로 모은 74만7천원을 기부했다.
또한 서울우유 파주축산계(계장 심화섭)가 두유 1,485박스, (재)파주호남향우회(회장 송오용)가 마스크 20만장, 영기 공식 팬 카페에서 여성위생용품 2만개, 스마트농업과에서는 DMZ 평화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서리태 3,915kg을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파주시에 전달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했으며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비 등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소중하게 쓰여 질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고사리손 돼지저금통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각계각층에서 나눔에 동참해주신 덕분에 모금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한 분 한 분 나누어주신 소중한 마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서 모두가 행복한 복지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