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준) 산하기관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노동인권 서포터즈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노동인권 영상제에 참여하여 경기도지사상 수상과, 청소년 노동인권 자원봉사 활동 공로로 고양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노동인권 서포터즈는 고양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에 근거하여 활동해 왔으며 지난 10월 강화된 개정조례를 토대로 좀 더 밀도 있고 확대된 활동을 시작하여 내년에 더 많은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올해 청소년 노동인권 서포터즈는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아웃리치에 참여해 청소년 노동(알바) 현장의 근로실태조사를 실시하였고 청소년 노동인권 개선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청소년 노동인권 전용 상담전화(☎1661-9346)가 설치되어 청소년 유관기관 및 학교에 홍보하였으며 청소년 알바 및 노동인권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청소년 근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내년 청소년 노동인권 서포터즈는 청소년 노동인권 친화사업장을 선정하여 청소년 노동인권 친화사업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 근로자들의 권리를 지키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황상하 센터장은 “건강한 청소년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 스스로 근로권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밑거름이 되겠다. 향후 장기적인 프로젝트는 청소년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기능성 보드게임을 개발하여 학교에 보급하고 싶다.” 고 의지를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