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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철 신임 9사단장이 이두희 1군단장으로부터 부대기를 전달받고 있다. |
육군 제9보병사단이 17일 사단 사령부에서 제49ㆍ50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거행해 신임 9사단장으로 김진철 장군이 취임했다.
이두희(중장) 1군단장 주관으로 거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외부인사 초청 없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김진철 신임 9사단장은 학군사관(ROTC) 30기로 임관하여 군수사령부 군수계획처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물자차장, 5군수지원여단 여단장, 1군단 군수처장 등 정책부서 및 전ㆍ후방 각급 부대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신임 김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백마부대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축선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로서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기는 부대 육성을 위하여 △선승구전(先勝求戰)의 확고한 군사대비태세와 경계작전태세 확립 △전장 중심의 실전적 교육훈련 △장병 기본권이 보장되는 부대 △국민과 지역주민이 신뢰하는 병영문화혁신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9대 사단장 김동호 장군은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으로 영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