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는 지난 12월 16일 고양꽃전시관 컨퍼런스룸에서 성황리에 종료된 ‘2021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이하 호수장터)’ 평가보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평가보고회는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임직원 및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원들이 참석했다. 심도 있게 향후 운영 방향 및 호수장터 활성화 방안과 금년 호수장터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의논하는 회의로 개최됐다.
호수장터는 농가와 시민이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시민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관내 농업인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장했다. 신선한 먹거리와 쾌적한 환경이 큰 호응을 얻은 호수장터는 4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7개월간, 이용객 2만 1천여명, 매출액 3억 2천여만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 염현수 회장은 “2021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가 시민분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성황리에 종료할 수 있었다. 향후 운영도 잘 준비하여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호응이 많았던 호수장터는 금회 평가보고회에서 논의된 개선점을 반영하여 2022년도에는 더욱 발전된 형태로 다시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