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어린이집 자체 채용 일급형 대체교사 인건비를 연말까지 확대 지원한다.
일급형 대체교사는 보수교육, 연가, 질병 등 최대 5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나 누적된 보육 현장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최대 10일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지원한다.
파주시는 대체교사 임면 시, 간편 승인절차 도입 및 적극적인 홍보에 따라 상반기 대비 지원 일수가 500%로 크게 증가하고, 현장에서도 만족도가 높다.
또한 파주시는 어린이집 자체채용 대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보수교육을 지원하고 미종사자 교육 후 일급형 대체교사 활동을 적극 연계해 일급형 대체교사 인력풀 인원도 대폭 증가했다.
파주시 어린이집 관계자는 “보육 업무 특성상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데 대체교사 지원이 보육교직원의 근로 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질 높은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