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적성면에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파주시 적성산업단지 경영인 협의회는 청소년 장학금 576만원을, 파주시 측량협회는 이웃돕기성금 355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협회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보탬이 되도록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인기 적성면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몸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적성 만들기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적성면 취약계층 지원 및 도움이 필요한 학생 16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