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읍이 지난 8일 문산천 문산노을길에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
이날 경관조명 점등식 행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과 문산읍 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신호에 맞춰 점등 버튼을 누르자 크리스마스트리와 가로수를 감싼 경관조명의 불빛이 문산노을길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문산읍은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0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와 산책로 200m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문산노을길의 조명 불빛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의 빛이 되고 어둠을 걷어내는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노을길 크리스마스트리와 경관조명은 내년 1월까지 문산읍을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