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2월 10일 13시부터 고양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2차 본 심사 과정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현재 고양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참가 업체 명을 공개하지 않은 채 접수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현장접수를 통해 10개국 38개 업체에서 총 19개의 공모 작품을 제출받았고, 12월 1일 기술심사와 7일 1차 본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오는 10일 2차 본 심사는 각 팀별로 작품에 대해 15분 발표·15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심사위원들의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작품별 발표 및 질의응답 등 2차 본 심사 전반의 과정이 유튜브 라이브로 실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최종 당선작과 입상작을 결정하여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중계를 통해서 많은 시민들이 참가자의 발표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어 신청사의 미래 모습과 공모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중계는 유튜브(youtu.be/iZTRIIS4n0M)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생중계 영상은 추후 고양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공식 홈페이지(www.goyang-newcityhall.org)에서 다시 확인 할 수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