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통한 미담사례 발굴 및 소개로 공동체의 가치 되새겨
고양시가 ‘2021년 사회복지자원봉사 따듯한 영상 및 이야기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생생한 자원봉사활동 현장이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 등 따듯하고 감동적인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공모했다.
시는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의 ‘신박한정리 봉사단’ 활동을 영상에 담았다. ‘신박한정리 봉사단’은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코로나19 이후 단절된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니 다큐멘터리로 형식으로 제작된 ‘우리는 신박한정리 자원봉사단입니다’ 영상은 봉사단의 활동 모습과 함께 참여 단원들의 생각을 따뜻한 인터뷰로 풀어냈다.
‘신박한정리 봉사단’ 정은자 단장은 “내가 가진 재능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 더 기쁘고 행복하다”며 “자원봉사를 하고나면 얻어가는 것이 더 많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환경, 도시재생 등 고양시 행정 전반적인 분야에서 고양시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고양시 유튜브 채널(youtu.be/tVjYOvFyP_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고양시민의 다양한 삶을 담은 ‘브이로그’, 정책과 시민의 삶을 연결하는 ‘민터뷰’ 등 시민 중심의 콘텐츠 제작으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담아내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