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9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보호자가 신청하면 언제든지 어린이집 보육과정을 참관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위해 보육관련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의 위원회가 개방성 ‧ 참여성 ‧ 지속가능성 ‧ 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심의를 거쳐 신규 38개소를 선정하고 60개소를 재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이나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심사시 가점이 부여되고,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보조교사 지원 요건 해당시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이번 열린어린이집 선정이 부모들에게 개방된 어린이집을 확대해 아동학대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