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19일 서울교통공사 지축차량사업소에서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강화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지난 17일 도상훈련, 18일 불시가동 사전훈련과 오늘 19일 본 훈련으로 차량 18대와 출동대 및 긴급구조통제단 등 83명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지축차량사업소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여 연소가 확대가 되고 다수사상자가 생긴 상황을 가정해서 상황전파, 차량·대원 관리, 급수통제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1단계 신고접수 및 출동 ▲2단계 선착대 및 지휘대 활동 ▲3단계 긴급구조통제단 현장 도착 ▲4단계 대응1단계 발령 ▲5단계 긴급구조통제단 임무별 역할 수행 ▲6단계 복구 및 수습 ▲7단계 훈련 종료 및 강평으로 이루어졌다
이경호 고양소방서장 “실재 대형재난현장을 가정하여 훈련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긴급 상황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