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와 엑스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Korea Christmas Fair Season Ⅳ(이하 크리스마스 페어)' 행사가 오는 12월 8일~17일 킨텍스 4,5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는 12월 8일~10일, 2부는 12월 15일~17일에 열린다. 킨텍스 측은 연말 약속이 많은 시민들에게 행사 관람일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2주에 걸쳐 주말에 개최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페어는 가족, 연인, 여성, 주부들이 주로 관람하는 행사로, 크리스마스 용품(트리, 파티용품, 데코레이션, 조명 등), 크리스마스 선물(화장품, 주얼리, 디퓨져, 의류, 잡화 등), 크리스마스 식품(케익, 쿠키, 와인, 디저트, 치즈, 칠면조 등), 리빙/홈데코(가구, 인테리어 소품, 테이블웨어, 그릇 및 주방용품, 침구류 등), 캐릭터(키덜트, 장남감, 피규어 등), 크리스마스 문화(지자체, 여행, 축제 등)를 주요 품목으로 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특별관의 구성과 더불어 'K-baby&Kids Fair(킨텍스 3홀)'가 동시 개최되어, 보다 폭넓은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10만~15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디저트페어 △취미가 직업으로 △뭉치마켓(핸드메이드 플리마켓) △결혼혼수박람회 △지자체특별관 △해외여행상품관 △크래프트비어&푸드트럭 특별관 △스마트모빌리티관 등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다양한 콘텐츠의 특별관들이 구성되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어 관계자는 "현재 지속적인 참가 신청으로 부스가 많이 남지 않은 상황이니 전시회 참여를 주저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아직 남아있는 참여 기회를 놓치치 말 것"이라면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중소사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특히 경기도 및 고양시 업체는 추가 할인 혜택이 있으니 이 점도 눈 여겨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크리스마스페어 사무국(031-995-8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