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후원하고 킹오브트랙조직위원회 한세I&T(대표 이세행)가 주최하는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킹 오브 트랙(KING OF TRACK)’이 11월 20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번째, 고양시에서는 6번째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국내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하여 로드와 트랙분야로 경기를 진행한다. 대회에는 총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테리움(통제된 도심구간을 여러 주회로 달리는 도심형레이스) 경기 진행과 더불어, 자전거 퍼레이드 및 자전거 안전캠페인도 실시될 예정이다.
당일 경기장 주변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수리센터에서는 유·무상으로 개인자전거 수리가 가능하며 자전거 산업전 부스를 통한 볼거리 제공 및 BMX 자전거 퍼포먼스 공연 등 문화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가장 큰 자전거 동호인 대회를 지원해 활기찬 고양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