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여성이 건강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2019년도 5월부터 문산보건지소에 외래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산부인과 개설 후에는 방문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산보건지소 산부인과에서는 산전·산후 진료, 기형아 검사 등 임산부 진료와 함께 월경장애, 질염, 갱년기 질환 등 부인과 진료와 자궁근종, 난소종양 등 진단을 위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가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돼, 만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 자궁경부암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문산보건지소 산부인과는 여성 산부인과 전문의가 의료서비스를 제공, 시민들이 부담 없이 편하게 본인의 상태를 상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명례 문산보건지소장은 “산부인과 운영을 통해 임산부 및 일반여성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산부인과 부재로 인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전문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산부인과 진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점심시간 12시~오후 1시)까지 가능하며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지소 산부인과 진료실(031-940-5212)에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