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진흥재단이 주관한 ‘제29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진출한 파주시 청소년들이 10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종합예술제 본선에는 15종목 23개 분야 23팀, 111명이 참가했고 파주시 청소년들은 10개 종목에서 최우수상 2건, 우수상 1건, 장려상 6건, 특별상 3건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우수상에는 한국무용 군무(초등부) 춤담무용단, 현대무용 군무(초등부) 포인트, 우수상에는 시(초등부) 박윤호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댄스(중등부) cow crew, 댄스(고등부) SHO, 대중음악 개인(중등부) 성리나, 한국무용 독무(초등부) 최유담, 현대무용 군무(중등부) 그라시아, 서양음악 합창(중등부) 그린나래가 특별상은 현대무용 독무(초등부) 김보경, 농악 선반(중등부) 법원여중 풍물부, 산문(고등부) 황현석이 수상했다.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는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파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팀들이 참가할 수 있었으며, 코로나19로 모든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제 준비에 더 어려움이 있었을텐데 좋은 결과를 내준 파주시 청소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 활동을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