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21년 농정업무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해마다 시행하는 농정업무 평가는 도농복합 시군 1그룹과 그외 나머지 시군 2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며 파주시는 1그룹에서 장려상 수상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농정업무 추진을 인정받았다.
이번 농정업무 평가는 경기도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분야별 농정관련 중점시책 사업으로 추진상황을 평가해 농정 발전을 유도하고 우수 시·군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의의 경쟁 유도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는 주요 평가분야인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및 산업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활성화, 축산정책, 축산물 위생 및 가축방역, 동물보호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파주시에 인센티브 750만원이 수여되며,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에 기관 및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장흥중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든 상황에서도 관계공무원은 물론 농협과 농업인 및 유관기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