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이 70%를 달성했다.
지난 10월 27일까지, 2차 접종(접종완료)자는 323,758명으로 파주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461,804명)의 70.1%를 차지한다. 1차 접종자는 359,226명으로 접종률은 77.8%다. 이는 지난 2월 26일 요양시설 첫 접종을 시작으로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시청 부서 간 협력,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와 긴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다.
또한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및 돌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60세 이상 고위험군, 면역저하 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 감염 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도 추가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 덕분에 일상 회복이 가능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 70%를 달성했다”라면서도 “아직 산발적 감염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18세 이상 미 접종자는 잔여 백신이나 사전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보유하고 있는 백신으로 현장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지역보건팀(031-940-5597)에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