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KCC(대표 정몽진), (재)파주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준규)이 청소년과 지역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파주 평화드림 숲으로 벽화활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파주 평화드림 숲으로 사업’은 환경개선이 필요한 낡은 주택가에 벽화를 그려 마을의 환경과 분위기를 쾌적하게 개선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적성면 마지리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벽화마을로 조성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KCC는 이번 사업에 필요한 친환경 페인트 재료비 등 사업비 1천만원을 (재)파주시청소년재단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청소년, 지역주민, 공무원, 재단직원 등이 참여해 벽화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KCC는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서울시 은평구, 성북구 등 여러 지역에서 환경개선사업을 하는 등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준 복지정책국장은 “청소년의 벽화활동을 지원해주신 ㈜KCC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마을에 행복하고 따뜻한 변화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