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25일부터 생활복지119사업 ‘고양뚝딱’을 10월 25일부터 시행한다.
생활복지119사업 ‘고양뚝딱’은 생활 속의 작은 고장 및 불편사항조차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고양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을 연계해 소규모 집수리, 생활방역을 제공하는 생활복지 서비스다.
시는 위 서비스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관내 자활사업을 활성화하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루려고 한다.
시는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에 앞서 10월 20일에는 39개 동 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동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22일에는 생활복지119사업 전담반 참여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담당자의 업무 이해를 높여 서비스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시 관계자는“소외계층 주거 불편사항 신속 해결을 위한 소규모 생활수리 서비스 시행을 통해 적극적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이루고 촘촘한 복지체계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