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한 ‘2021년 직업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최고등급인 5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훈련기관 인증평가는 기관의 건전성, 훈련성과,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정부가 훈련기관에 등급을 주는 제도이다.
전성규 경기인력개발원장은 “2017년 최고등급 인증에 이어, 2021년 다시 최고등급인 5년인증 우수 훈련기관의 선정을 통해 경기인력개발원의 우수한 인프라와 교육역량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에서 요구하는 수요자 중심 맞춤훈련을 통해 산업현장에 특화된 전문기술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해당 기관은 연간 6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직업교육 훈련기관으로, 전국 73개 지역 상공회의소와 약 13만5000여 회원사 등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업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신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전기, 기계, 자동화, 자동차,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가구 등의 현장중심 실무교육을 통해 교육과정 수료후 훈련생들의 취업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근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 달성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타 지역 거주자를 위해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만 15세 이상 취업희망자라면 누구나 전액국비로 우수한 품질의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취업준비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CAD/CAM을 활용한 제품설계제작, 전기‧태양광공사실무(전기기능사 취득과정) 등의 전액국비 취업연계 교육과정을 모집 중에 있으며, 원서 접수는 경기인력개발원 홈페이지(https://kg.korchamhrd.net/)에서 가능하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