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자유로 졸음쉼터 관리 실태를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점검·정비한다.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방역·청결 기준에 따라 간이화장실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여부 점검표 ▲물비누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또한 쉼터 배수시설, 냉·난방 시설 등을 즉시 정비해 한파에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졸음쉼터 내 불법촬영이 이뤄질 수 있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김달수 도로관리과장은 “자유로 이용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정비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졸음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안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