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권용한)는 10월 14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화재 시 의용소방대원들의 대비·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가을철 화재예방순찰과 소화전 도색과 정비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화재 대응 시 필수 요소인 소화전 도색을 통해 식별을 용이하게 하고, 외관등을 사전 점검하여 장애가 있는 대상을 선별·집중 관리하기 위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고질적 문제였던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신고와 계도를 통해 화재 대응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며, 화재취약지역 순찰을 병행하여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일산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조호진 대장은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통해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대의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