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서장 조강원)는 10월 13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에 따른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고양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고양시 소재 시청, 시의회,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보호관찰소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해, △ 고양시 치안 현황 △ 자치경찰제 도입과 추진방향 △ 치안 관련 조례 제·개정 △ 협력치안을 위한 기능별 사업 추진 등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 공공병상 확보, 범죄취약 지역 조도 개선을 위한 방범 시설물 설치,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구입,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형광조끼 보급 등 치안사업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의 공동 노력을 강조하였고, 치안유지를 위한 각종 사업추진 시 예산 지원 등 기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