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파주시 지역의 우수한 민간 재활용품 판매소를 파주시 재활용센터로 지정, 지난 1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선정된 재활용센터는 ㈜한국리싸이클링 파주 야당점(1,023㎡ 규모)이며 전시장과 판매장, 수리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재사용 가능한 가전, 가구 등을 쓰레기로 처리할 경우 대형폐기물 수수료를 납부하고 처리해야 하나, 물품에 따라 재활용센터가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면 무상 또는 유상으로 매입해 수리·수선 후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후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빼기’ 어플과도 연동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사용 가능한 가전, 가구 등을 버려야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을 경우 재활용 센터(031-924-0858)로 연락하면 된다.
김관진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센터 지정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관련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재활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재활용센터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