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홀몸노인 및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천 가구를 대상으로 세탁사업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이불세탁 민관협력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의 대형이불 및 겨울 의복을 민간기관 봉사자가 방문 수거해 지역 세탁업체에 전달, 세탁 후 다시 배달해주는 생활복지서비스 사업이다.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중심으로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등 15개 민간기관과 39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할 예정이다.
이불세탁 서비스 신청은 오는 10월말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개인위생이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생활복지서비스(이불세탁) 지원을 통해 위생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