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현도서관이 9월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어린이 진로독서 프로그램 ‘화가의 편지’를 운영한다.
탄현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인문·예술·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진로탐색의 영역을 확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어린이들이 화가에게서 온 편지를 받고 화가의 삶과 예술에 대해 탐구하고 관련 그림책을 통해 생각을 확장해나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 3차시에는 정하윤 미술사학자의 지도하에 앙리 루소와 모네의 삶과 명화를 탐구하고, 2, 4차시에는 어린이책 편집자겸 아동심리치료사 표유진 작가와 그림책 ‘내 마음의 지도책’(미아 카사니/풀과바람/2018), ‘나의 씨앗 할아버지’(박성우/미디어창비/2019)를 읽고 상상 지도 만들기 등의 독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연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탄현도서관(031-940-8457)에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