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리읍 등원1리 경로당이 준공됐다. 지난 16일, 최종환 파주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손희정 도의원 및 파주시의원과 지역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등원1리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등원1리 경로당은 ‘경기도 노후생활 SOC개선 사업 및 소규모 확충 사업’으로 선정돼 대지면적 159㎡, 건축면적 61.51㎡, 지상1~2층 규모로 경기도 예산 1억 9,800만원, 파주시예산 1억 3,200만원 총 3억 3,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4월 착공했다.
등원1리에는 약 140명의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경로당이 신축됨에 따라 마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1층은 할머니 2층은 할아버지 경로당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인 경로당의 환경을 발전적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로당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