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여성 근로자의 고용유지 및 확대를 위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개선 사업’ 참여기업을 10월 29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파주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가 최근 1년간 2명 이상인 기업(혹은 2년간 3명 이상) ▲파주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기업(창업 후 1년 이내) ▲여성친화일촌기업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이다.
기업환경개선사업은 여성 화장실, 휴게실, 수유실 등 여성 친화적 환경개선을 우선으로 하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0만원(총 사업비의 70% 한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시설 환경개선 대상 업체에 한하여 필요에 따라 환경개선에 필요한 물품 지원이 가능하며 전체 상용근로자 중 여성 근로자의 비율이 50% 이상인 업체에는 사무공간과 작업 공간 개선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10월 29일까지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031-942-0281)로 문의하면 된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기업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기업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해, 행복한 일터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