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추석 연휴(9월 18일~22일)를 대비해 상수도 시설을 일제 점검·정비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8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각종 급수시설물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시설물 정비‧점검을 마쳤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는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을 구성, 매일 7명씩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상황실에서는 가정에 수돗물이 공급되는 전 과정을 24시간 관리하며, 상수도 누수 사고 발생에 대비해 긴급 복구업체 2개반을 편성하고 비상급수 차량 11대를 확보하는 등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준비태세를 갖췄다.
한편, 파주시는 정수장의 환경개선과 스마트관망관리인프라 구축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허순무 파주시환경수도본부장은 “추석 연휴기간 수돗물 공급에 공백이 생기기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중심의 위기대응 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연휴 기간 중 수도 관련 불편사항 신고는 K-water 파주수도지사(031-950-0701)에 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