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9월 23일까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 대비하여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발생한 화재는 평균 24.2건,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주거시설(31.4%)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40.5%), 전기적 요인(25.6%), 기계적 요인(14.9%), 미상(9.9%)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산소방서는 민족대명절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통한 안전환경 조성, 신속한 초기대응 등 예찰활동 강화 및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하는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창고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실시 ▲소방안전패트롤 3대 불법행위 일제 불시 단속 ▲코로나19 관련시설 등 화재안전컨설팅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추진 등이다.
권용한 일산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주거시설 내 부주의로 화재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음식물 조리 등 화기 취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적극적인 화재안전대책 추진으로 시민들이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