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선제적·예방적 경찰 활동으로 ‘사례를 통해 익히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스낵영상을 자체 제작, 관내 초·중·고 학교 및 교육지원청, 서구청소년수련관 등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스낵영상’이란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스낵처럼 짧은 시간 안에 쉽게 즐길 수 있는 영상을 의미하며, 간결성과 신속 전달성을 중요시하는 요즘 MZ세대에게 효과적인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사례를 통해 익히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스낵영상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와 학생들의 대면 교육이 어려운 점을 반영하여 온·오프라인 수업 전후, 쉬는 시간에 송출하여 간결하고 신속하게 학교폭력 사례를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스낵영상 내용은 3종류(△신체·언어폭력 △성폭력 △사이버폭력)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채로운 화면과 생동감 있는 움직임으로 학생들이 집중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희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환경에 맞춰 다음 달 말까지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집중하여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및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