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관하는 ‘2018 AFC U-19 챔피언십’ F조 예선전이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다.
F조 참가국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이상 5개국으로써 오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조별리그를 펼쳐 본선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이후 ‘2018 AFC U-19 챔피언십’ 본선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팀이 2019년에 있을 ‘FIFA U-20 월드컵’에 진출하게 된다.
대한민국은 11월 2일, 4일, 6일, 8일 오후 3시에 경기를 치르게 되며 정정용 감독의 지휘아래 전세진(수원매탄고), 오세훈(울산현대고), 이강인(스페인 발렌시아), 정우영(인천대건고, 바이에른뮌헨 입단 예정), 최민수(함부르크) 등 국내파와 해외파를 총동원해 예선에 나선다. U-20 대표팀 출신 조영욱(고려대)과 김정민(광주금호고)도 가세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스타디움에서 국가대항 대회가 열리는 건 최초인만큼 대한축구협회와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예선전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니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각 국의 선수들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