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드림스타트 아이사랑 안경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안경점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대상 아동의 시력검사와 안경구입비를 지원한다.
‘드림스타트 아이사랑 안경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휴대전화 및 컴퓨터를 이용하며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아동의 시력저하를 조기에 발견해 아동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맞춤형 사업이다. 파주시가 2만원, 안경점이 3만원의 안경비용을 부담하며 지원액 초과분은 자부담하면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안경점은 오렌즈 파주 팜스프링점, 아이피아 홈플러스 문산점, 운정 아일랜드 안경원 3곳이다. 금촌, 문산, 운정 3개 권역으로 나눠 가까운 안경점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매년 사업을 진행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눈 건강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에 나서주신 안경점에 감사드린다”며 “파주시도 취약아동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파주시 드림스타트팀(031-940-4428)에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