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 ‘광탄 여울로 가족캠프’가 지난 13일부터 15일 광탄면 9개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마장호수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공공미술프리즘이 주관한 이번 캠프는 광탄면의 9개리인 마장1·2·3·4리, 영장1·2·3리, 기산1·2리가 연계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며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과 파주시 주민, 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캠프 첫째 날에는 ▲9개 마을 스탬프 관광 ▲마을 체험 프로그램 ▲가을밤 야외 영화제 ▲여울로 마을 장터 ▲소원 풍등 만들기 등을 진행했고 캠프 둘째 날은 마장호수 트레킹과 각종 미션을 수행 완료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이 진행됐다.
여울로 캠프를 신청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여울로 가족 캠프 에코백과 여울로마을장 이용 쿠폰이 제공됐고 저녁때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풍성한 먹을거리를 즐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캠프 둘째 날 수료식에서 한선경 마장호수발전위원회 회장은 “이번에 진행된 광탄 여울로 캠프가 다소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내년에는 조금 더 알차고 좋은 캠프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탄 아우트로 테마 파크 홈페이지(http://outr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