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난 4월 출범 이후 임직원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하고 있다. 직원이 개별적으로 직무에 필요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자율교육,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의무교육 등으로 구성하여 전문적인 청소년 사업 수행을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재단의 특화 교육으로 온라인 청소년활동 아카데미, 직원 동아리, 마이크로러닝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직급별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청소년활동 아카데미’는 (사)들꽃청소년세상 청소년자치연구소와 공동 주관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나타나는 청소년활동의 변화와 국가의 다양한 청소년 정책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청소년활동 아카데미는 지난 7월 교육을 시작으로 8월 교육도 준비되고 있다.
또한 직원의 역량개발을 위해 ‘직원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관련 관심 있는 분야에 3명 이상의 직원이 모여 동아리를 개설하면 소정의 활동비와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등 소규모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마이크로러닝 프로젝트’는 3~5분 정도의 영상으로 구성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사회이슈를 빠르게 인식,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자율적인 청소년 직무 관련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전문적인 청소년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공직유관단체 직원 대상 필수교육과 청렴교육,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청소년 사업 추진 간 필요한 교육 수강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재단 박준규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의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새롭고 다양한 청소년 정책사업을 개발하는 청소년재단 임직원이 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재단은 직원 수요에 따른 직원교육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전문적인 청소년지도자 양성과 재단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