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미경)는 폭염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상황에서 더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금3 슬기로운 여름나기 사업’을 실시했다.
금촌3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각 마을별로 고위험 취약가구를 자체 발굴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온라인회의를 통해 의견 수렴 후, 직접 여름용 쿨매트를 구매하는 등 힘을 모았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한 방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물품전달 전, 유선으로 지원 내용과 폭염 건강수칙을 안내했으며 쿨매트는 문고리에 걸어두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창우 파주시 금촌3동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드리고자 통기성이 좋은 인견 쿨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폭염대비 여름철 복지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지원, 위기 사례관리 발굴 등 지역사회의 맞춤형 복지를 위해 여러 특화사업을 지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