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1일 오후 2시,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 건립 예정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운정 지역 기관·단체장과 파주시 노인·장애인복지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은 파주시 목동동 1086번지에 건립된다. 노인복지관 1동과 장애인복지관 1동을 조성하며 2022년 9월 준공할 계획이다. 연면적 12,96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는데 지하 1층 주차장은 노인복지관과 장애인 복지관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지상 1~3층은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의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된다.
노인복지관에는 강당, 식당, 탁구장, 당구장,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등이 조성된다. 또, 장애인복지관에는 강당, 식당, 주간보호시설, 언어치료실, 물리치료실, 체육관, 정보화실 등이 만들어진다.
현재 파주시에는 금촌지역에 노인복지관 1개소, 법원읍 지역에 장애인복지관 1개소가 있으며 운정행복센터 내에는 노인복지관 분관이 운영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운정지역의 어르신과 장애인을 비롯한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종합 기능적 복지관의 건립을 추진한다”라며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이 개관하는 내년에는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이 활기차게 복지관을 이용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가활동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