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고양소방서장이 2021년 7월,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1일 제20대 고양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이경호 서장은 1년간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유행성 질병과 다양한 사건, 사고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고양소방서를 이끌고 있다.
취임과 동시에 이경호 서장은 소방력 확충, 출동 여건 개선 및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통지 핫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대외기관(고양시, 덕양구 보건소, 명지병원 등)과 열었고 이러한 노력들은 현장에서 흘리고 있는 대원들의 땀과 함께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안전지킴이로써 더욱더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이경호 서장은 고양소방서 공무원 직장 협의회를 운영하며 직원들과 소통하여 출퇴근 육아 공백시간 맞춤형 보육지원과 심신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전문 심리 상담 등을 통해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작년 추석, 이경호 서장은 기고문을 통해 “우리 모두 거미줄을 치자”라고 하며 평소의 준비를 통하여 다가올 위기나 재난에 대처하자고 한 바 있다. 항상 준비되어 있는 고양소방서, 시민들의 깨어있는 의식은 어떠한 어려움이나 큰 재난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지난 1년동안 선제적 예방 안전 시스템 구축과 소방특별점검을 통한 안전망 구축, 현장중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은 경기도 고양시가 전국 75개 도시 중 살기 가장 안전한 도시에 선정되는데 기여했으며, 이 외에도 2019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추진 우수기관 표창과 2020년도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내년 고양시의 특례시 전환을 앞두고 늘어나는 인구 유입과 유동 인구 증가, 다양해지고 복잡한 소방대상물을 관리하기 위해 고양지역대와 관산지역대를 안전센터로의 승격을 추진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소방서비스가 고양소방서 모든 관내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경호 서장을 포함한 고양소방서 272명의 소방공무원과 260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고양시를 대한민국 1등의 안전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오늘도 묵묵히 자신들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