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6급 → 5급(9명) : ▲ 법무담당관 김봉민 ▲ 행정지원과 김명섭
▲ 회계과 김석재 ▲ 일자리정책과 고민정 ▲ 소상공인지원과 이권재 ▲ 노인복지과 김학배 ▲ 평생교육과 황선혜 ▲ 녹지과 송진우 ▲ 수도행정과 김선미
■ 세무6급 → 5급(1명) : ▲ 세정과 강복선
■ 사회복지6급 → 5급(1명) : ▲ 노인복지과 우시현
■ 시설6급 → 5급(3명) : ▲ 도시정비과 원만철 ▲ 재난대응과 서윤하 ▲ 재정비관리과 윤광옥
고양시는 6월 15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5급 승진대상자 14명에 대한 사전의결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5급 승진 사전의결은 6월 말 퇴직 등으로 결원이 예상되는 사무관 직위를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들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사무관 교육(5급승진리더과정)을 수료한 후 승진 임용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민선7기 인사원칙으로 탕평․능력주의 인사실현을 위한 5대 원칙을 수립하였고, “공직자의 업무실적과 능력, 시정기여도 등 성과를 우선하고, 연공을 고려한 승진인사”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승진후보자 명부를 존중하되, 능력과 성과가 탁월하거나,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경우에는 승진배수 범위 안에서 발탁을 실시하는 등 공정한 인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인사분야 청렴도가 큰 폭으로 향상한 바 있다.
한편, 그동안 고양시는 5급 이상 관리자 중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다소 낮은 편이었나, 이번 승진 대상자 명단에 4명의 여성공무원이 포함되어 여성관리자 육성을 통한 균형인사 실현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순환근무 신청제와 실국소장 추천제 등 다양한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업무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있는 공직자는 누구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민선7기는 시민 행복을 위해 깊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공직자가 성과를 만들고, 승진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능력 중심의 인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고양시는 오는 7월 상반기 정기인사에도 적재적소의 인력 배치로 시정 역점사업과 현안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