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7, 8홀에서 열리는 메가쇼에 참가해 ‘고양시 사회적경제공동관’을 운영한다.
이번 공동관에는 ▲농업회사법인 ㈜에이라이프(비건베이커리, 밀키트) ▲사회적협동조합 다시시작(자연친화 수제비누) ▲(주)나루코(고양이 캐릭터 인형, 양말, 쿠션 등 생활용품) ▲농업회사법인 곤충킹주식회사(고소애 분말 등 식용 곤충 가공식품) ▲(주)나들이(캠핑용 친환경 부싯탑, 자작나무숯) ▲해봄사회적협동조합(제로웨이스트 살림용품) ▲단아후(가드닝, 도자기 공예품) ▲해피소드(핸드메이드소품, 그림인형) ▲동감마을교육 협동조합(솔방울 공예품) ▲고양아트마켓공예작가협동조합(수공예품)등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양시 사회적경제 기업이 이번 메가쇼 참가를 통해 판로 확대와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 메가쇼 2021 시즌1 전시회는 생활용품, 인테리어, 주방용품, 패션 잡화, 이미용제품, 건강관리용품 등 소비재 전 품목을 망라한 600여 개 사가 참가해 1,000개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외에 대형유통사 1:1 구매 및 수출상담회 등도 진행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