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0만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제37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시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행사를 지난 10월 14일(토)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동두천시, 시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
오전 7시부터 축구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오세창 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장영미 시의회의장 및 박형덕․홍석우 도의원, 시의원 등의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식전행사로 밸리댄스 및 에어로빅 공연이, 식후행사로 제3야전군사령부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체육경기 2개 종목(남 : 축구, 여 : 피구)과 시민화합경기 6개 종목(줄다리기, 단체줄넘기, 계주, 바구니에공넣기, 애드벌룬릴레이, 투호)으로 구성되어,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축구 경기와 계주400m 경기가, 보조경기장에서는 피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바구니에공넣기, 애드벌룬릴레이, 투호 경기가 진행됐다.
시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 태권도시범
대회 결과, 종합 우승에는 송내동, 종합 준우승에는 불현동, 종합 3위는 소요동이 차지하였으며 장려상에 생연2동, 모범상에 보산동, 질서상에 상패동, 화합상에 생연1동, 단결상은 중앙동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제37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시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 개회식이 함께 진행되어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정에 크게 공헌한 5개 부문별 애향봉사장(윤옥자), 향토발전장(이대우), 효행선행장(이영민), 문화예술장(김정자), 체육진흥장(이성규) 시민을 발굴하여 10만 동두천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했다.